문 대통령 "미국도 남북대화 긍적적으로 보고 있어"
등록일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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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한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라트비아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부탁한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금은 평창 올림픽과 남북대화 두 가지가 큰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미국의 태도와 입장이 우리와 많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방한 기간 내내 북한 인사들과 접촉을 피했던 펜스 미국 부통령은 귀국길에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결과를 보고 받고 남북관계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선 공식 논평을 자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 매체 보도에 별도의 입장이 없다며 북측은 북측대로 하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구상과 진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날짜는 안간 길이기 때문에 6월에 한다 8월에 한다 예단해서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라트비아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부탁한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금은 평창 올림픽과 남북대화 두 가지가 큰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미국의 태도와 입장이 우리와 많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방한 기간 내내 북한 인사들과 접촉을 피했던 펜스 미국 부통령은 귀국길에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결과를 보고 받고 남북관계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선 공식 논평을 자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 매체 보도에 별도의 입장이 없다며 북측은 북측대로 하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구상과 진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날짜는 안간 길이기 때문에 6월에 한다 8월에 한다 예단해서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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