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미디어허브 'MPC'…총성 없는 취재전쟁
등록일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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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소식을 전 세계로 전하기 위해 취재진들이 모여있는 곳, 바로 메인 프레스센터입니다.
수많은 국내외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한창인데요.
현장 분위기를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평창올림픽 취재를 위해 모여든 전 세계 기자들의 업무 공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입니다.
평창올림픽이 ICT올림픽으로 불리는 만큼, MPC 안에서도 다양한 최첨단 기기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MPC 1층 로비에서 가장 먼저 손님을 반기는 건 화려한 외양의 로봇 물고기입니다.
안에 부착된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해서 서로 부딪치지 않고 헤엄칠 수 있습니다.
수족관 뒤로는 MPC 강원룸이 보이는데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기자회견과 조직위 브리핑이 열리는 곳입니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5G ICT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올림픽 정보를 얻을 수 있고요, VR기기를 이용해 마치 실전처럼 경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외 기자들의 취재 경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올림픽 경기를 모니터링하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MPC 생활에도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우베 카이저 / 도이치 통신
"매우 좋습니다. 한국에서 일할 수 있어 기쁘고 재미있습니다. 모두가 친절히 대해주고요. MPC에서 일하면서 가끔은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긴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것이 좋습니다."
올림픽 현장 취재 소감을 가감 없이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게오르그 프레즐 / 독일 크로넨신문
"매우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지만, (올림픽) 경기는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독일) 관중이 많지 않아 찍기 좋은 사진이 부족한 점은 아쉽습니다."
MPC 안에서 언론 취재를 지원하는 국내외 자원봉사자들도 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에 차있습니다.
인터뷰> 이오넛 소레아 / 루마니아 자원봉사자
"전 세계 기자들이 모인 MPC에서 기자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중대한 일 앞에 서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24시간 가동하며 올림픽 소식을 가장 발 빠르게 전할 평창의 중심.
전 세계 미디어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수많은 국내외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한창인데요.
현장 분위기를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평창올림픽 취재를 위해 모여든 전 세계 기자들의 업무 공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입니다.
평창올림픽이 ICT올림픽으로 불리는 만큼, MPC 안에서도 다양한 최첨단 기기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MPC 1층 로비에서 가장 먼저 손님을 반기는 건 화려한 외양의 로봇 물고기입니다.
안에 부착된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해서 서로 부딪치지 않고 헤엄칠 수 있습니다.
수족관 뒤로는 MPC 강원룸이 보이는데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기자회견과 조직위 브리핑이 열리는 곳입니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5G ICT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올림픽 정보를 얻을 수 있고요, VR기기를 이용해 마치 실전처럼 경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외 기자들의 취재 경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올림픽 경기를 모니터링하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MPC 생활에도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우베 카이저 / 도이치 통신
"매우 좋습니다. 한국에서 일할 수 있어 기쁘고 재미있습니다. 모두가 친절히 대해주고요. MPC에서 일하면서 가끔은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긴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것이 좋습니다."
올림픽 현장 취재 소감을 가감 없이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게오르그 프레즐 / 독일 크로넨신문
"매우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지만, (올림픽) 경기는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독일) 관중이 많지 않아 찍기 좋은 사진이 부족한 점은 아쉽습니다."
MPC 안에서 언론 취재를 지원하는 국내외 자원봉사자들도 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에 차있습니다.
인터뷰> 이오넛 소레아 / 루마니아 자원봉사자
"전 세계 기자들이 모인 MPC에서 기자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중대한 일 앞에 서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24시간 가동하며 올림픽 소식을 가장 발 빠르게 전할 평창의 중심.
전 세계 미디어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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