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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공연' 北 응원단, 평창 폐회식 후 귀환
등록일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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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이 평창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습니다.
가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응원단은 평창올림픽 폐막 이후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응원보다 공연이 먼저였습니다.
북한 응원단은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대신 공연 연습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당초 19일엔 같은 장소에서 야외공연을 하기로 했다가 공연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번복한 바 있습니다.
공연을 마친 뒤 북한 응원단은 강릉 아이스아레나로 이동해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전을 응원했습니다.
북한 응원단은 이번 방남 기간 격의 없는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손을 흔들며 응원단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북한 응원단과 선수단은 적어도 오는 25일 올림픽 폐회식까진 남한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선수들과 응원단은 폐막식 이후에 귀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계속해서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의 남북 공동개최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북한 장웅 IOC 위원은 최문순 강원지사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의 남북 공동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 지사가 원산 마식령스키장을 이용하는 방안 등을 거론한 데 대해서도 "마식령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은 만점짜리 올림픽"이라며 "같은 민족끼리 화합하는 통에 아주 훌륭했다"고 극찬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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