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세이프 가드 한미 협의중…결렬시 WTO 제소"
등록일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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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우리 제품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해 한미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결렬될 경우 WTO 제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상문제는 국익 확보라는 관점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청와대가 미국의 통상압박에 결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세이프 가드 조치에 대해 한미 양자 협의가 진행중으로 협의가 결렬되면 WTO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장표 / 청와대 경제수석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미측의 세이프 가드 조치에 대해서는 WTO 세이프 가드 협정에 따른 양자 협의를 현재 진행중에 있고 만약 협의가 결렬되면 WTO 제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홍 수석은 철강제품 및 변압기에 대한 미국측의 반덤핑·상계 관세 조치에 대해서는 지난주 WTO 분쟁 해결 절차를 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의 통상문제에 대해 우리 국익 확보라는 관점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수석은 미국의 이같은 조치가 정치나 외교적 관점 보다는 경제 산업적 고려로 이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최종 결정이 4월에 이뤄지는 만큼 우리측 통계와 논리를 보강하여 미측을 설득하고 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련 기업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통한 수출 다변화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미간 대화와 남북대화, 안보 문제는 안정궤도에 들어섰으며 튼튼한 안보동맹을 바탕으로 통상문제에 대응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또 통상문제는 국익 확보라는 관점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청와대가 미국의 통상압박에 결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세이프 가드 조치에 대해 한미 양자 협의가 진행중으로 협의가 결렬되면 WTO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장표 / 청와대 경제수석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미측의 세이프 가드 조치에 대해서는 WTO 세이프 가드 협정에 따른 양자 협의를 현재 진행중에 있고 만약 협의가 결렬되면 WTO 제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홍 수석은 철강제품 및 변압기에 대한 미국측의 반덤핑·상계 관세 조치에 대해서는 지난주 WTO 분쟁 해결 절차를 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의 통상문제에 대해 우리 국익 확보라는 관점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수석은 미국의 이같은 조치가 정치나 외교적 관점 보다는 경제 산업적 고려로 이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최종 결정이 4월에 이뤄지는 만큼 우리측 통계와 논리를 보강하여 미측을 설득하고 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련 기업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통한 수출 다변화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미간 대화와 남북대화, 안보 문제는 안정궤도에 들어섰으며 튼튼한 안보동맹을 바탕으로 통상문제에 대응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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