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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슬로베니아 정상회담…"북미대화 성사 노력"
등록일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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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으로 조성된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고, 한반도의 비핵화 논의가 시작되도록 우리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이 여전히 충돌할 위험이 있지만 다행히 최근 양국이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호르 대통령은 "대화와 평화적 해결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국정부의 정책을 매우 용기있는 결단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우리 자동차와 철강 기업들의 중동 유럽 진출 관문인 코페르항을 통해 해운, 육로 수송 등 물류가 증진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파호르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맺은 한-슬로베니아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양국 인적, 경제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고르 레비틴 러시아 연방 대통령 보좌관 등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대표 및 관계 인사들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고 레비틴 대통령 보좌관이 2차례 방한하여 지원하는 등 올림픽 성공을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것을 평가했습니다.
레비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문 대통령에게 2018 러시아월드컵 공인구를 선물하고 오는 6월 열리는 월드컵 기간 러시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접견이 IOC 제재로 인해 국가 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출전중인 러시아 출신 선수단을 격려하고 러시아와의 우의를 돈독히 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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