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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기술개발' 3조 7천억 원 투자
등록일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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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국민안전을 지킬 기술 개발에 3조 7천 억 원을 투자합니다.
선진국의 80%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행정안전부 등 17개 부처가 2022년까지 재난안전 기술 개발에 3조 7천418억 원을 투자합니다.
5년 전보다 73% 늘었습니다.
신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기술 개발에 가장 많은 2조 3천239억 원을 투입합니다.
ICT, 증강현실 등 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합니다.
국민생활 안심, 재난피해자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7천690억 원을, 전문인력 양성과 실용화 지원 기술 등 안전 생태계 구축에 6천489억 원을 투자합니다.
기술력 수준을 선진국 대비 80%까지 올린다는 목표입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등 11개 부처는 민간과 군의 기술협력에, 정부 R&D 예산의 1% 수준인 2천억 원대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늘리고, 특허 무상 사용 등 민, 군 교류를 활성화합니다.
녹취> 임대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AR, 로봇, 드론 등의 기술의 국방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방벤처센터의 전국적 확대 등을 통해서 민·군 기술협력 R&D 기반을 확충하고...“
군은 핵심기술 정보 공개를 늘리고, R&D에 참여한 민간 기업에 인센티브를 줍니다.
이를 통해 연간 1천억 원대 민수 분야 매출을 올리고, 개발품의 70%를 국방 분야에 활용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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