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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민원서류 등을 발급받을 때, 공인인증서로 인해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이런 불편이 사라집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오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사라집니다.
이에 따라 인증서 발급과 갱신, 액티브 엑스 설치 등의 불편도 없어집니다.
녹취> 김혜영 /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단순사용자확인용 공인인증서는 금년부터 2020년도까지 모두 제거하고 특히 금년도에는 많은 국민이 다수 이용하고 있는 주요 30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액티브엑스와 공인인증서 제거를 추진해서...“
정부는 단순히 본인 확인만을 위한 공인인증서 사용은 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지하고 다양한 인증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에 절차 재설계와 제도 개선을 통해 전자 서명을 사용하는 업무를 줄여가되,
민원 발급이나 계약, 납부 등 필요한 전자 서명 용도의 공인인증서는 대체 전자서명을 적용방안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민간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생체인증과 모바일 인증 등 간편한 인증방식을 도입하고 전자정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병행합니다.
디지털 원패스 등 통합로그인이 가능한 방법으로 불필요한 공인인증 절차를 대체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국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인증수단 도입 설명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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