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 심각… 예방교육 최선
등록일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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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높은 가운데, 금감원이 피해예방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융감독원의 2017년 보이스피싱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2천 423억 원.
1년 전에 비해 26% 증가했습니다.
특히 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1년 만에 30%이상 늘어나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작년 피해자수는 5천 480명, 1인당 피해금액은 540만 원으로, 2·30대 4·50대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당 피해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이런 고령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피해예방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10개 대학팀과 함께 상황극, 드라마 등을 활용해 예방법 등을 전한 겁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발굴된 교육 홍보 콘텐츠를 대한노인회에 제공하고, 온라인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높은 가운데, 금감원이 피해예방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융감독원의 2017년 보이스피싱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2천 423억 원.
1년 전에 비해 26% 증가했습니다.
특히 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1년 만에 30%이상 늘어나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작년 피해자수는 5천 480명, 1인당 피해금액은 540만 원으로, 2·30대 4·50대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당 피해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이런 고령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피해예방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10개 대학팀과 함께 상황극, 드라마 등을 활용해 예방법 등을 전한 겁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발굴된 교육 홍보 콘텐츠를 대한노인회에 제공하고, 온라인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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