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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내 성범죄 아웃"…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등록일 :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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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8일부터, 공공부문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특별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들은, 별도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사회 각 분야로 더 거세게 번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부처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오는 8일부터 범부처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온라인 특별신고 게시판'을 통해 오는 8일부터 100일 간 모든 부처의 성희롱, 성폭력 사건을 접수받습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직원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일부 부처에서는 개별적으로 조사위를 꾸리고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국방부, 법무부 등은 성희롱·성폭력 대책 관련 TF와 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섰고, 행정안전부는 '하모니 비밀게시판'을 개설해 성희롱, 성폭력 고충을 신고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신고에서부터 조치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성희롱, 성폭력 조사위원회'를 꾸려 피해자 상담, 재발 방지 등을 담당합니다.
조사위는 시민단체 등에서 온 외부전문가 4명과 부내 여성 국장 등 4명으로 구성됩니다.
성폭력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가해자에 대한 인사조치와 징계, 고발 등이 이뤄집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격리되도록 부서 전환, 보직 변경 등 조치가 이뤄지고 피해자에 대한 상담치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가해자는 엄정히 처벌해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을 뿌리뽑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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