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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서훈 오늘 방미…'북 메시지' 전달
등록일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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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사단으로 평양을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미국에 북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북한과의 대화를 설득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아침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2박 4일 동안 세 차례에 걸쳐 미국 측 인사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미국에서의 첫 일정은 안보·정보 관련 수장을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수장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을 접촉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대북 이슈와 관련한 부처의 장관 3명과도 회동할 예정입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귀국 전 백악관을 찾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크지만 세부 일정은 미국 측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나눈 대화의 내용을 전하고 북미대화에 나설 것을 설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난 6일)
"미국과 물론 대화를 해봐야 좀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미북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조성돼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 실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에 가서 전달할 북한 입장을 별도로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실장은 미국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를 서 원장은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지지를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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