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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 산정 제각각…한국GM 잔류의지 확인"
등록일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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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산정방식이 제각각인 시중 은행의 가산금리 체계를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 GM과 관련해서, 오늘부터 시작된 실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여부를 파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금융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부과된 가산금리는 1.06% 부분 그런데 한달만인 2016년 6월, 금리가 0.35%p 껑충 뛰었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1.52%, 11월에는 1.12%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신용등급이 동일한 차입자가 한두 달 사이에 대출 받는 시점에 따라 가산금리가 다르게 적용된 겁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기자단담회에서 가산금리가 다르게 적용되는 사유에 대해서 은행권 스스로 합리성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최종구 / 금융위원장
"주택담보대출 같은 경우에는 금리가 한번 결정이 되면 환기간이20년, 30년 이렇게 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에 걸쳐서 차입자에게 상당히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시장금리 상승에도 제자리 걸음하는 예금 금리와 달리 대출금리는 꾸준히 올랐다 꼬집으며 이에 대한 은행권의 타당한 설명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제출 여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GM 대우의 군산 잔류,생산 의지는 강하다면서도 신차 배정 등 지속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는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14일)부터 시작되는 실사와 협의를 통해 파악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면서 실사에 나서는 금융위와 산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최 위원장은 20조 원 규모 보증·대출프로그램 연계운영과 핀테크 활성화 로드맵 마련 등을 이달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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