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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미국 방문…"방북 모멘텀 살려나가야"
등록일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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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경질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강 장관은 특사단 방북의 모멘텀을 살려 나갈 필요가 있고,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히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15일)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강 장관은 출국길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서도 여러 일정을 짜놓았으니 방문하면 좋겠다고 하는 의견이 있었다며, 여러가지 고려한 끝에 가는 쪽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특사께서 지난주 방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만들어가는 과제가 있다며 향후에도 미측과 긴밀히 조율할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방북의 모멘텀을 살려나갈 필요가 있고, 앞으로 중요한 외교일정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레벨에서 긴밀히 조율해야 할 듯 합니다.“
미 국무장관 교체로 소통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개인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조직이 움직이는 것이라며 차질없이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방미 목적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당초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인사 교체로 인해 존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과 현지시간으로 16일 회담을 하게 됐습니다.
국무장관에 내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과의 회동이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측과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미대화와 남북대화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를 포함한 경제·통상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미 의회 상·하원 주요 인사 등과 만나 한미동맹 관계 강화 등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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