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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애주기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발표됐습니다.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지난해 아기 4명이 잇따라 숨진 신생아 중환자실, 당시 입원한 아기 13명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신생아가 주의할 감염병으로, 로타바이러스감염증과 RSV감염증을 발표했습니다.
0세에서 18세까지 영, 유아기와 학령기는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 인플루엔자 등을,
19세에서 64세 청, 장년기엔 A형간염과 결핵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강조했습니다.
65세 이상 노년기가 주의할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결핵, 인플루엔자입니다.
야외활동할 때 작업복을 입고 2주 이상 기침이 이어지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집단생활 시설의 감염병관리지침을 마련하고 올해는 특히 2018년 하반기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으로는 중동 메르스, 중국 AI, 동남아 장티푸스, 지카바이러스 등이 선정됐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는 라싸열은 쥐 배설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전 이곳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해외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별 예방수칙을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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