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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닮은 '베트남'…케이팝 등 한류 열풍
등록일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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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보면,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케이팝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나라보다 뜨겁습니다.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입니다.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
부임 3개월만에 아시아 축구 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내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베트남의 히딩크, 국민 오빠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도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축구팀 훈련장을 찾아 박 감독을 격려했습니다.
문화계에서도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한류 열풍이 뜨겁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풀하우스' 영화 '써니' 등이 리메이크되고 많은 케이팝 가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문화적 공감대가 높은 이유, 무엇일까요?
먼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유교 문화를 공유하고 한자 문화권으로 묶여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 두 나라 모두 식민 지배와 분단, 전쟁을 겪은 아픈 기억이 있었습니다.
가족 중심의 공동체 정신, 근면하고 심지가 굳은 민족성 등 한국과 정서가 비슷하다는 점도 닮은꼴로 꼽힙니다.
문재인 정부 신 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문화'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TV 신경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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