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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과 산업재해 청년취업까지,
고용노동분야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비정규직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또 산재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몇 명일까요? 이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e-현장행정실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1단계 시범사업에서 고용, 임금 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2단계 서비스는 핵심 항목인 비정규직과 청년고용을 추가했습니다.
비정규직 현황, 근로조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청년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와 청년고용의무제 등 사업 실적도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일자리 정책 추진 상황을 바로 점검하고 대응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 추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고용노동부 내 모든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고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이것을 회의실에 만들었고요."
노사관계와 산업재해 항목도 눈에 띕니다.
노사분규 건수, 노조조직률 자료가 실시간 제공되고, 산재사고 사망자, 산재 신청 건수, 감독현황까지 지표별로 나타납니다.
월별, 관서별, 내용별로 분석한 고용노동 민원 현황과, 전국 지방청 권역별로 고용, 일자리 등 6개 항목을 비교한 그래프까지 제공됩니다.
e-현장행정실은 스마트폰으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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