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 공사 사실상 중단
등록일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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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의 사드 기지 공사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아직 사드 부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도 시작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경북 상주에 임시배치된 사드 1개 포대.
당초 국방부는 임시 배치 이후 부지 일반환경영향 평가 등을 거쳐 사드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공사는 중단된 상태.
국방부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의 소송건 등이 진행 중에 있어, 32만 여㎡에 해당하는 1차 공여 부지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지 내 도로 포장 등 공사를 위한 장비 이송 등이 필요하지만 주민들의 제지로 헬기를 제외하고는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사드 배치 마무리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일반환경영향평가도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한미군이 2차 공여 부지에 대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환경 영향 평가에 착수하는데, 미 측이 아직 계획서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가 합의한 약 70만㎡ 대한 부지보다 미 측이 더 큰 면적을 요구해 공사 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미 측과의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초 미군 측에 공여하기로 한 전체 부지 면적 70만㎡는 대략적인 수치로, 한미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또 아직 사드 부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도 시작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경북 상주에 임시배치된 사드 1개 포대.
당초 국방부는 임시 배치 이후 부지 일반환경영향 평가 등을 거쳐 사드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공사는 중단된 상태.
국방부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의 소송건 등이 진행 중에 있어, 32만 여㎡에 해당하는 1차 공여 부지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지 내 도로 포장 등 공사를 위한 장비 이송 등이 필요하지만 주민들의 제지로 헬기를 제외하고는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사드 배치 마무리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일반환경영향평가도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한미군이 2차 공여 부지에 대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환경 영향 평가에 착수하는데, 미 측이 아직 계획서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가 합의한 약 70만㎡ 대한 부지보다 미 측이 더 큰 면적을 요구해 공사 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미 측과의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초 미군 측에 공여하기로 한 전체 부지 면적 70만㎡는 대략적인 수치로, 한미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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