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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운동장 확대… 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등록일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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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 밖에서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은 참 답답할텐데요.
첨단 기술을 이용해서, 실내에서도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 신경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실내에 옹기종기 모여든 학생들.
화면 속 골대를 향해 힘껏 축구공을 차고, 야구 그라운드에 공을 던져봅니다.
실내지만 실제 운동장에서 하는 체육 수업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강민우 / 용천초등학교 6학년
“프로그램이 다 잘 돼있서 친구들과 다같이하니까 좀 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수 화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체육을 즐기는 '가상 현실 스포츠실'입니다.
이곳에서는 퀴즈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스포츠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이 사업의 중간 결과물로 2016년 최초 도입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시범 적용됐는데, 올해는 178개 초등학교로 확대 보급됩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소식에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마음껏 뛰고 달리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178개 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하고 지원할 계획인데 우리 아이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운동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부터 전국 지차체, 교육청 등과 함께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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