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중국군 유해 20구 고국으로 송환
등록일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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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에서 숨진 중국군은 11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발굴된 중국군 유해 20구가 오늘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우리 군 의장대가 중국군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중국군에 전합니다.
봉안함은 중국의 상징인 오성홍기에 덮입니다.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숨진 중국군의 유해입니다.
국방부가 지난해 발굴한 유해 가운데 DNA 분석 등을 통해 중국군으로 판정한 유해를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인도식이 열렸습니다.
인도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가오샤오빙 중국 민정부 부부장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녹취> 송영무 / 국방부 장관
"교전 쌍방 간의 유해 송환은 전사자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인도주의적 배려이자, 과거의 상흔을 치유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송 장관 또, 유해 송환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 양국의 관계가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군 유해 송환 사업이 실시된 이후 우리 국방부 장관이 인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중국군 유해 송환은 지난 2014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중국과의 합의로 시작됐고 지금까지 송환된 유해는 모두 589구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발굴된 중국군 유해 20구가 오늘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우리 군 의장대가 중국군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중국군에 전합니다.
봉안함은 중국의 상징인 오성홍기에 덮입니다.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숨진 중국군의 유해입니다.
국방부가 지난해 발굴한 유해 가운데 DNA 분석 등을 통해 중국군으로 판정한 유해를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인도식이 열렸습니다.
인도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가오샤오빙 중국 민정부 부부장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녹취> 송영무 / 국방부 장관
"교전 쌍방 간의 유해 송환은 전사자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인도주의적 배려이자, 과거의 상흔을 치유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송 장관 또, 유해 송환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 양국의 관계가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군 유해 송환 사업이 실시된 이후 우리 국방부 장관이 인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중국군 유해 송환은 지난 2014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중국과의 합의로 시작됐고 지금까지 송환된 유해는 모두 589구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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