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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잡아라…생활 속 실천법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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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살인자’ ‘잿빛 재앙’ ‘죽음의 먼지’ 모두 미세먼지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요즘 이 미세먼지 때문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각종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입자의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정도로 매우 작아서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들어가 혈액에 침투해 염증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에 더욱 치명적인데요.
국민들은 미세먼지의 공포,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요?

보신 것처럼 '이대로 가면 쉼 쉬는 것조차 위험해지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
먼저 정부는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미국과 일본 수준으로 강화했습니다.
지금까진 미세먼지가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이 넘어야 '나쁨'으로 분류했지만 이젠 35마이크로그램만 넘으면 '나쁨'으로 봅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어린이집의 실내 미세먼지 유지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일상생활 속 주변공간에 대한 관리 역시 강화되는데요.
봄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공사장, 불법소각 등을 점검하고요.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하고 체육관이 없는 초중고교에 실내 체육시설과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지원합니다.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시에는 차량2부제와 사업장 운영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와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 줄이는 생활습관입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좋은 생활 습관.
하나, 대중교통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하기!
둘, 급출발, 급가속, 공회전 줄이기!
셋, 매연 저감장치와 저마모 타이어 장착하기!
넷, 요리할 때 환풍기 켜고, 창문열기!
다섯, 하루 세 번, 30분 이상 환기시키기!
마지막 여섯, 청소기보다 물걸레 사용하기!
알고 보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몸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은 어떤 게 있을까요?
가급적 잦은 외출은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했다면, 꼼꼼히 구석구석 씻는 게 중요합니다.
또, 실내에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식물을 기르거나, 기관지에 좋은 차를 마시고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꼭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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