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네번재 봄'…세월호 4주기 추모식
등록일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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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4년이 지났습니다.
합동 분양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첫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오후 3시,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잊지 않을게'가 울려 퍼집니다.
참석자들은 두 눈을 감고, 양손을 모아 희생자를 기립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만에 정부 합동 영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제는 그 동안 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정 사진 앞에서 헌화할 때는 유가족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분향소 앞마당은 노란 리본을 단 시민들로 가득 찼고, 모두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기원했습니다.
정부도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수습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를 늘 기억하며, 참사의 진실을 완전히 규명하고, 그 교훈을 깊게 새기면서..."
같은 시간 인천에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가운데 지난 2014년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에서는 '다시 찾아온 네 번째 봄'을 주제로 추모식을 엄수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세월호 추모행사가 일제히 진행됐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4년이 지났습니다.
합동 분양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첫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오후 3시,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잊지 않을게'가 울려 퍼집니다.
참석자들은 두 눈을 감고, 양손을 모아 희생자를 기립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만에 정부 합동 영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제는 그 동안 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정 사진 앞에서 헌화할 때는 유가족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분향소 앞마당은 노란 리본을 단 시민들로 가득 찼고, 모두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기원했습니다.
정부도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수습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를 늘 기억하며, 참사의 진실을 완전히 규명하고, 그 교훈을 깊게 새기면서..."
같은 시간 인천에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가운데 지난 2014년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에서는 '다시 찾아온 네 번째 봄'을 주제로 추모식을 엄수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세월호 추모행사가 일제히 진행됐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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