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사고 잦은 타워크레인 현장 안전관리 강화한다
등록일 : 2018.04.18
미니플레이
지난해 타워크레인 사고가 잇따르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었죠.
정부가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용인에서도 타워크레인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2년 한 자릿수였던 사망자 수는 2016년 10명, 지난해에는 17명으로 크게 늘면서 타워크레인 안전사고가 사회 문제로 대두 됐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타워 크레인 사고 근절을 위해 중대재해 안전대책을 내놨습니다.
20년 초과 노후 크레인 제한과 주요부품 인증제, 검사기관 평가제도 도입, 조종석 CCTV 설치 등 크레인 등록부터 해체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안전 강화에 나서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현장 안전관리 부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국토교통부가 현장 안전관리 강화 추가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먼저 발주자가 원도급·하도급 업체의 타워크레인 임대 계약이 적절한지 사전에 확인하고 승인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발주청이 직접 임대비용과 정기검사 수검 여부 등 장비 안전성을 점검하게 되는 겁니다.
이와 함께 타워크레인 현장관리 가이드라인과 안전관리 계획이 마련되고, 특별점검 형식이던 타워크레인 일제점검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관계부처인 고용노동부도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책임자 배치 의무화, 설치·해체업 등록제 도입과 전문자격 신설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 등록된 타워크레인 수는 6천여 대로 지난 2013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