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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남북정상 '핫라인' 연결...공식수행원 임종석 등 6명
등록일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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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간의 핫라인이 내일 연결됩니다.
또, 임종석 비서실장 등 6명이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남북정상 간의 핫라인이 내일(19일)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에 설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직접적인 연락채널이 개통되는 겁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20일 금요일 남북 정상끼리의 핫라인이 연결됩니다. 실무자끼리의 시험 통화가 내일은 우선적으로 이뤄집니다. 정상 간 통화는 언제 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19일) 6차 회의를 열어 임종석 비서실장 등 6명을 공식수행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임 실장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입니다.
다만, 남북정상회담 테이블에 누가 앉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실제로 남북정상회담에서 테이블에 누가 앉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북쪽에서 누가, 몇명이 앉을지에 따라서 남쪽도 거기에 맞출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두 차례의 리허설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4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분과장 전원이 참석해 행사 당일을 재현하고, 정상회담 전날인 26일 인원을 넓혀 더 세밀하게 점검할 방침입니다.
북한도 24일 또는 25일에 남측으로 내려와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오는 24일 판문점 남측 지역 자유의 집 3층에 남북정상회담 상황실이 마련되고, 일산 킨텍스에도 같은 날 상황실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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