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아름다운 나눔…헌혈이 필요해요
등록일 : 2018.04.20
미니플레이
다친 사람을 살리는 데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 인데요.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피 부족 현상이 갈 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권보경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헌혈 버스가 학교로 들어옵니다.
공부하기 바빠 헌혈하러 오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온 것입니다.
학생들은 줄을 서 기다리다 헌혈에 참여합니다.
바늘이 들어가기 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지만 이내 표정은 다시 밝아집니다.
인터뷰> 한준희 / 장훈고 2학년
“제가 2년 전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혈액이 필요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류준현 / 장훈고 2학년
“제 건강을 건강이 조금 좋지 않은 분들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습니다.”
상설 운영되는 헌혈의 집입니다.
이곳에도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상훈 / 경기도 고양시
“매달 될 때마다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피가 필요하신 분들한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요.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헌혈에 참여해보겠습니다.
헌혈이 처음인데요, 직접 해보니 남을 돕는다는 생각에 뿌듯해졌고 제 건강도 무료로 체크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헌혈버스가 학교와 군부대를 찾아가고 전국은 130여 곳에 헌혈의 집이 운영되고 있지만 헌혈량 줄면서 피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을 밑돌 때가 많습니다 바로 저출산과 고령화 때문인데요.
인터뷰> 김자은 간호사 / 헌혈의집 일산센터
“지금 저출산 고령화 사회라서 헌혈자들이 많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중장년층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헌혈참여 부탁드립니다.”
헌혈은 16살에서 69살까지 가능하지만 우리 헌혈의 70%는 1~20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0대 이상 연령층의 헌혈 참여와 관심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권보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