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 전원회의...대외메시지 주목
등록일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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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외적으로 변화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라는 관측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북한 대내외 정책을 결정하는 노동당 전원회의.
주로 당의 중요한 과업이나 조직의 인사문제 등이 논의됩니다.
아직 북한의 관련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지난 9일 개최한 노동당 정치국회의에 이어 굵직한 회의를 잇따라 연다는 것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이유진 / 통일부 부대변인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있고 북미정상회담도 앞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감안해서 전원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나..."
북한은 앞서 어제(19일) 새로운 단계의 정책적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단계'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볼 때 대외적으로 변화된 메시지를 내놓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녹취> 홍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남북정상회담이 갖는 의미,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남북관계 발전과 관련된 의제. 특히 군사적 신뢰조치 등 사전적으로 포석을 깔아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또 전원회의의 형식을 빌려 북미정상회담의 급이나 명분 등을 밝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비핵화 관련 조치.
정부는 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외적으로 변화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라는 관측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북한 대내외 정책을 결정하는 노동당 전원회의.
주로 당의 중요한 과업이나 조직의 인사문제 등이 논의됩니다.
아직 북한의 관련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지난 9일 개최한 노동당 정치국회의에 이어 굵직한 회의를 잇따라 연다는 것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이유진 / 통일부 부대변인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있고 북미정상회담도 앞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감안해서 전원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나..."
북한은 앞서 어제(19일) 새로운 단계의 정책적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단계'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볼 때 대외적으로 변화된 메시지를 내놓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녹취> 홍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남북정상회담이 갖는 의미,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남북관계 발전과 관련된 의제. 특히 군사적 신뢰조치 등 사전적으로 포석을 깔아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또 전원회의의 형식을 빌려 북미정상회담의 급이나 명분 등을 밝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비핵화 관련 조치.
정부는 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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