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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지난 11일, 도농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8년 전국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관계자를 비롯 19개 농민단체 등 약 2백 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올해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하는 도시농업’ 이라는 주제로,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과 함께 농식품부장관 유공자 표창, 농업인 단체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또, 토종 종자 전시와 텃밭교육자료, 도시농업 활동 전시 등 도시농업 홍보에도 총력을 다했는데요.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도시농업 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 도시민들의 농사체험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을 합쳐 기념일로 정한 건데요.
지난해 도시농업법 개정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도시농업 참여자는 190만 명, 밭 면적은 1100ha로 2010년에 비해 참여자 수는 12.4배, 면적은 10.6배 증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학교텃밭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중학교에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하는 등 도시농업의 확대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인데요.
텃밭채소부터 주말농장, 마을 공동정원, 옥상텃밭에 이르기까지 도시농업의 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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