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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이 열리고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남북을 잇는 통일대교에 한반도기가 펄럭입니다.
우리 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가는 길목에 설치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국에서 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위한 각종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서울 시청광장에는 1000제곱미터의 '평화의 꽃밭'이 조성됐습니다.
한반도를 형상화했는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습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서 전달된 평화 메시지가 한반도기와 평화의 새를 상징하는 조형물에 빼곡히 담겼습니다.
미주,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등 43개 언어로 전달된 메시지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년 만에 개최되는 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각국의 취재진들은 기념사진도 찍습니다.
인터뷰> 이종석 / 문화체육관광부 온라인소통과 사무관
"SNS에다가 올리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요. SNS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 이런 것들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다음에 프레스센터 안의 분위기를 전하시는 분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SNS상에서 남북정상회담 분위기를 전해주는 이벤트가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상회담 당일에는 시민단체들이 모여 '한반도기 인간 띠 잇기' 행사를 엽니다.
200여 명이 한반도기를 들고 도열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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