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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뜨거운 취재경쟁...외신에 판문점 개방
등록일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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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려는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경쟁도 뜨겁습니다.
판문점 취재가 외신 취재진에 허용됐고, 메인프레스센터에서는 기자들의 열띤 취재가 계속됐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앞선 남북정상회담과 달리 외신에 판문점 취재를 허용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아흐레 앞둔 지난 18일 외신 취재단이 판문점을 찾았고, 24일에 두 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취재에 한껏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프랭크 스미스 / 이란 프레스TV 기자
“한국에서 기자로 일한 지 10여 년 됐는데 JSA에 처음 방문하다니 좀 쑥스럽네요. 철조망과 경계부대가 있는 DMZ 안에 들어온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곳은 명백히 역사가 담긴 장소입니다.”
인터뷰> 리제쥔 / 중국 관영 CCTV
"제가 언론에서 일한 지 벌써 15년인데요, 이 현장에 오는 건 모든 방송 기자들의 꿈일 겁니다. 게다가 (남북정상회담은) 정말 뜨거운 이슈잖아요. 전 세계가 한국에서 벌어질 핫이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 블룸버그 등 5개 외신이 국내 언론과 함께 판문점 현장취재에 나섭니다.
남북정상의 첫 만남과 정상회담, 만찬 등 주요일정을 취재할 예정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의 취재 열기는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 전날인 오늘 프레스센터를 취재진이 꽉 채웠습니다.
축구장 한 개 규모의 홀에 내외신 1천3백여 석이 준비됐습니다.
외신들은 개방된 취재환경에 반가움을 표시하면서도 남북이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미국 중국 할 것 없이 모든 국가가 관련돼있기 때문일 겁니다.
녹취> 조쉬 스미스 / 로이터 통신 기자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걱정도 많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미국 중국 할 것 없이 모든 국가가 관련돼있기 때문일 겁니다. 정신적으로는 오픈돼 있지만,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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