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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통망 연결...'한반도 신경제지도' 출발점
등록일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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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한반도에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도 힘을 얻게 됐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담긴 남북 교통망 연결이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녹취>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남과 북은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에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도 출발선에 섰습니다.
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부산과 나선을 잇는 동해권 벨트,
목포에서 수도권을 지나 개성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서해안 벨트, 그리고 동서를 아우르는 DMZ 벨트까지, 3대 벨트를 축으로 합니다.
동해선은 남쪽의 강릉~제진역 약 100㎞ 구간을 복원해 북으로 잇고, 경의선은 이미 연결된 문산~개성 구간 등을 현대화하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독일 쾨르버재단연설, 지난해 7월)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과 북경으로, 러시아와 유럽으로 달릴 것입니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동북아 협력사업들도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정부는 여전히 유효한 대북제재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등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의할 방침입니다.
남북 교통망 연결이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남북 교류와 인적 왕래의 기초라는 데 의미를 두면서 여건에 따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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