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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한미·북미...5월, 정상 외교전 본격화
등록일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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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한미정상회담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5월, 한반도를 둘러싼 정상 외교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4.27 판문점 선언 후 빨라진 한반도 비핵화 시계.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시기를 3~4주 내에 열겠다고 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시기도 그에 맞춰 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는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연쇄 회담에 나서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한일중 정상회담으로 5월 정상 외교전의 포문을 엽니다.
이를 계기로 한일, 한중, 중일 정상회담 등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한미, 북미 정상회담의 연이은 개최가 유력해 보입니다.
북미는 회담을 통해 비핵화 로드맵과 북한 체제안전 보장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끝나고 나면 주변 국가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6월 국빈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한 상태.
또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 되는 7월을 전후해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개최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성이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현저히 사라지고 주변국들이 남북한 간 화해협력이라든가 교류를 지원하고 지지해주는 이상적인 구도가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5월.
본격적으로 주변국가들의 움직임이 맞물려 돌아가는 만큼, 운전대를 잡은 문 대통령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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