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민간주도·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관건"
등록일 : 2018.05.09
미니플레이
청년고용문제는 재난 수준에 비유될 만큼 심각한 수준인데요.
문재인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1990년대 이후 청년 고용과 전체 고용 간 격차가 커지면서 체감 실업률은 20%를 넘어선 상황.
정부는 재난 수준의 청년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청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민간 부문 청년 일자리 수요 창출, 한시적 재정지원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소IT기업에 취업한 이다솔 씨는 일 년째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받게 될 1천6백만 원의 목돈은 대학원 진학비용에 보탤 생각입니다.
인터뷰> 이다솔 / 2017년 중소기업 취업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고, 희망이에요. 은행에서 적금을 든다 해도 1천6백만 원을 모으기는 힘든 일이잖아요."
다솔씨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을 활용하면 앞으로 5년간 소득세를 전액 감면받고, 전월세 보증금을 3천5백만 원까지 1.2%의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사업으로 소득과 주거, 자산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고용기업에는 세제지원, 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경곤 / C 중소기업 대표
"중소기업에서는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이런 제도를 통해서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 이런 인재들이 기업의 문화와 더불어서 자아실현할 수 있는..."
2조 6천억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해 기술과 생활혁신 등의 분야에서 연 12만 개 창업을 유도하고, 청년이 지역과 사회적 경제 분야, 해외에서 제대로 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는 청년일자리대책의 두 축인 청년내일 채움공제 3년형 신설과 청년추가 고용장려금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이 담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대책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유빈 /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예전에는 청년을 단일정책 대상으로 봤는데 거기서 탈피해서 청년을 유형별로 보고, 생애유형별로 봐서 정책을 지원해야..."
인터뷰> 김유선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기왕 하고 있는 정책을 보다 올곧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파괴됐던 양질의 일자리가 일정 복원되는 과정에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정부는 산업과 교육, 노동시장 등 일자리 문제에 구조적으로 대응해 청년고용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단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1990년대 이후 청년 고용과 전체 고용 간 격차가 커지면서 체감 실업률은 20%를 넘어선 상황.
정부는 재난 수준의 청년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청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민간 부문 청년 일자리 수요 창출, 한시적 재정지원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소IT기업에 취업한 이다솔 씨는 일 년째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받게 될 1천6백만 원의 목돈은 대학원 진학비용에 보탤 생각입니다.
인터뷰> 이다솔 / 2017년 중소기업 취업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고, 희망이에요. 은행에서 적금을 든다 해도 1천6백만 원을 모으기는 힘든 일이잖아요."
다솔씨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을 활용하면 앞으로 5년간 소득세를 전액 감면받고, 전월세 보증금을 3천5백만 원까지 1.2%의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사업으로 소득과 주거, 자산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고용기업에는 세제지원, 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경곤 / C 중소기업 대표
"중소기업에서는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이런 제도를 통해서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 이런 인재들이 기업의 문화와 더불어서 자아실현할 수 있는..."
2조 6천억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해 기술과 생활혁신 등의 분야에서 연 12만 개 창업을 유도하고, 청년이 지역과 사회적 경제 분야, 해외에서 제대로 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는 청년일자리대책의 두 축인 청년내일 채움공제 3년형 신설과 청년추가 고용장려금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이 담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대책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유빈 /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예전에는 청년을 단일정책 대상으로 봤는데 거기서 탈피해서 청년을 유형별로 보고, 생애유형별로 봐서 정책을 지원해야..."
인터뷰> 김유선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기왕 하고 있는 정책을 보다 올곧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파괴됐던 양질의 일자리가 일정 복원되는 과정에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정부는 산업과 교육, 노동시장 등 일자리 문제에 구조적으로 대응해 청년고용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단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564회) 클립영상
- "취임 1년…해이해지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01:29
- 내일 한일중 정상회의…'특별성명' 채택 01:59
- "북미회담, 완전한 비핵화 위한 통 큰 합의 중요" 02:07
- 북 김정은 위원장, 다롄에서 시진핑 중 주석 만나 00:32
- 北, 평양-인천-제3국 연결항로 개설 ICAO에 제안 00:31
- 삼성증권 배당사고…"내부 통제시스템 부실 원인" 01:55
-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금융감독 본질은 위험관리" 00:42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8,931명' 02:00
- 자살 사망자 전수조사 "지역별 해법 찾는다" 01:43
- 온라인 출생신고제 도입…절차 간소화 01:39
- 벤처 생태계 활성화…창업 강국으로 02:54
- 재벌 개혁·하도급 등 4대 분야 공정거래 추진 04:09
- "청년 일자리, 민간주도·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관건"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