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생태계 활성화…창업 강국으로
등록일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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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년의 성과를 짚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경제분야인데요.
먼저 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창업 생태계는 얼마나 발전했을까요?
또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일까요?
신경은 기자입니다.
지난 2012년 창업에 성공한 류정원 씨.
의사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휴대용 의료 기기 생산 업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힘을 실어준 것은 창업 교육과 지원이었습니다.
인터뷰> 류정원 / 휴대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대표
“회사를 운영하며 겪게 되는 자금, 투자, 인사 관리 등에 대한 귀중한 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교육 시켜준 게 가장 크고요.”
정부는 지난 1년간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민간 중심의 벤처 생태계 혁신 대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원 /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기술 혁신을 통해 신산업이 창출되면 그것이 일자리를 만들어 공급의 큰 축이 바뀐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4조 4천억여 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해 혁신 기업에 모험 자본을 공급했습니다.
또 부담금 면제와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으로 중소 벤처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이 금융 공공기관으로부터 대출이나 보증을 받을 때 서야 했던 연대 보증을 폐지해 혁신 창업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은 창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기준 신설법인은 1만여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업종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창업 실패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앞으로 남겨진 숙제라고 제언했습니다.
인터뷰> 황보윤 / 국민대 벤처창업대학원 교수
“창업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일이죠. 하지만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창업 실패는)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주역인 중소 벤처 기업.
정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규제 혁신과 재도전 지원, 세계 시장 진출을 도와 벤처 르네상스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오늘은 경제분야인데요.
먼저 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창업 생태계는 얼마나 발전했을까요?
또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일까요?
신경은 기자입니다.
지난 2012년 창업에 성공한 류정원 씨.
의사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휴대용 의료 기기 생산 업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힘을 실어준 것은 창업 교육과 지원이었습니다.
인터뷰> 류정원 / 휴대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대표
“회사를 운영하며 겪게 되는 자금, 투자, 인사 관리 등에 대한 귀중한 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교육 시켜준 게 가장 크고요.”
정부는 지난 1년간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민간 중심의 벤처 생태계 혁신 대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원 /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기술 혁신을 통해 신산업이 창출되면 그것이 일자리를 만들어 공급의 큰 축이 바뀐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4조 4천억여 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해 혁신 기업에 모험 자본을 공급했습니다.
또 부담금 면제와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으로 중소 벤처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이 금융 공공기관으로부터 대출이나 보증을 받을 때 서야 했던 연대 보증을 폐지해 혁신 창업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은 창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기준 신설법인은 1만여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업종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창업 실패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앞으로 남겨진 숙제라고 제언했습니다.
인터뷰> 황보윤 / 국민대 벤처창업대학원 교수
“창업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일이죠. 하지만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창업 실패는)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주역인 중소 벤처 기업.
정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규제 혁신과 재도전 지원, 세계 시장 진출을 도와 벤처 르네상스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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