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시진핑 회동,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도움"
등록일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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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을 가졌는데요.
우리 정부는 이번 회동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월 말 회동 이후 40여 일 만에 또다시 만났습니다.
시 주석과 만난 김 위원장은 북한 안전에 대한 위협이 없어진다면 비핵화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를 통해 단계별, 동시적인 책임 조치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북중 정상은 양국의 친선 관계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과 중국은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가 됐다고 평가하자, 시 주석은 두 나라가 운명공동체, '순치의 관계'라고 화답했습니다.
정부는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현상황에서)주요국 정상 차원의 소통과 신뢰 형성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및 항구적이고 공고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짧은 기간, 두 차례나 방중한 김 위원장의 이례적인 행보에 대해 조만간 개최될 북미 정상회담을 북한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동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월 말 회동 이후 40여 일 만에 또다시 만났습니다.
시 주석과 만난 김 위원장은 북한 안전에 대한 위협이 없어진다면 비핵화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를 통해 단계별, 동시적인 책임 조치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북중 정상은 양국의 친선 관계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과 중국은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가 됐다고 평가하자, 시 주석은 두 나라가 운명공동체, '순치의 관계'라고 화답했습니다.
정부는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현상황에서)주요국 정상 차원의 소통과 신뢰 형성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및 항구적이고 공고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짧은 기간, 두 차례나 방중한 김 위원장의 이례적인 행보에 대해 조만간 개최될 북미 정상회담을 북한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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