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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만든 국민소통플랫폼 조회 수가 1억 건를 돌파했습니다.
인기가 가장 많은 콘텐츠는 판문점 선언 전문이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대통령 일정과 소식을 신속히 전하고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민소통플랫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누적 조회 수가 1억뷰로 집계됐습니다.
방문자가 꾸준히 늘면서 월 평균 6백만~7백만 명이 꾸준히 플랫폼을 찾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가장 많은 노출 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판문점 선언 전문'입니다.
'낙태죄 폐지 청원 답변'과 독일 순방 당시 교민과 인사하는 문 대통령 모습을 담은 '대통령님, 어디로 나가세요?' 영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플랫폼을 구성하는 각 메뉴 중 호응이 가장 큰 건 '국민청원·제안'입니다.
전체 조회 수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습니다.
청원 조회 수 1위는 '김보름·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이었고, 2위는 '조두순 출소 반대', 3위는 '소년법 개정' 청원이었습니다.
공개된 원문 자료 중 다운로드 1위는 '국민개헌안 전문'입니다.
'정부부처 업무보고서'와 '대한민국 헌법개정안'도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는 국민소통플랫폼에 '문재인 대통령의 1년'이란 특집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식부터 해외 순방외교, 어린이날 청와대 행사 등 지난 1년간의 주요 일정과 메시지를 시간 순으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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