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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신산업 160조 원 투자···일자리 20만 개 창출
등록일 :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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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동안 민·관이 함께 자율 주행차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에 160조 원을 투자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대규모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이를 위해 민관협의체인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을 발족하고, 신산업 프로젝트·일자리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민간 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에너지,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가전, 바이오·헬스 등 5대 신산업에 최대 1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신산업별 육성 방향도 가닥을 잡았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는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 선점에나서고, 전기·자율주행차는 혁신적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게 됩니다.
이밖에 신산업들도 기술개발과 빅데이터 구축 등으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에 나섭니다.
이와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계획 등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규제 면제·유예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도입과 규제혁신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합니다.
또 산업부 연구개발 예산에서 신산업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2년까지 50%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관련 특허·표준 등의 제도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신산업 육성 가속화로 기대되는 효과는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
올해에만 약 2만 7천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2022년까지 모두 20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민관의 전략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5개 신산업 분야 세계 시장 선점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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