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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지원 구체화···폼페이오 "핵 폐기 시 민간 투자"
등록일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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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장 폐쇄 결정에 대해 미국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은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폐기하면, 미국 기업의 민간 투자를 허용해 북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 cbs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핵시설 폐쇄 발표를 좋은 뉴스라며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미국 기업 등 자본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핵 폐기의 대가로 '남한 수준'의 경제적 번영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더욱 구체화한 것입니다.
녹취>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만약 북한이 조속한 비핵화를 위해 과감한 조치를 할 경우 미국은 한국 만큼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북한과 협력할 것 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원하는 대로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한다면 북한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비핵화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보상 혜택이 흘러가기 전 북한의 영구적 비핵화를 위해선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 능력이 제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볼턴은 북한 핵무기를 테네시주 오크리지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핵 연구시설이 있는 오크리지는 과거 리비아에서 핵시설과 핵물질을 가져왔던 곳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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