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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일본땅" 또 주장···외교부 "즉각 철회"
등록일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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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또다시 넣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력하게 항의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히 일본 고유의 영토다"
일본이 억지 주장을 올해도 이어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판 외교청서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특히 독도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에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를 제안했지만 한국정부가 거부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동해' 호칭에 대해서도 "일본해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주장에 외교부는 오늘(15일) 오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또 대변인 논평을 통해 억지 주장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부질없는 주장이 역사적·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외교청서에는 독도 문제뿐 아니라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이행을 재차 촉구하는 내용과,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자 동상 건립과 관련해서도 "한국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겠다는 문구도 담겼습니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있었던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 라는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일본이 영토 문제로 또 다시 도발하면서 한일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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