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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서울 강남 3구를 포함해 행복주택 2만여 호가 공급됩니다.
다음 달에는 분리배출을 쉽게 설명한 안내서가 마련됩니다.
한 주 유용한 정책들,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1. 행복주택 2만 호 공급 "수도권 60%"
청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도심형 아파트 행복주택, 인기만점이죠?
올해 2분기 이후 행복주택 약 2만 호의 공급 계획이 나왔는데요.
전체의 60%인 1만1천743호가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몰렸고, 지방에도 7천791호가 공급됩니다.
대단위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1천4백여 호가 특히 눈길을 끕니다.
올해부터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을 갖춘 만 19~39세 청년, 6~7년차 신혼부부도 입주할 수 있습니다.

행복주택 정보
apply.lh.or.kr
www.myhome.go.kr / 1600-1004

관심 있는 분들, LH 청약센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해보세요.

2. '알기 쉬운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서
깨진 접시, 재활용할 수 있을까요?
오징어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분리배출은 해도 해도 참 헷갈리는데요.
환경부가 국민 아이디어와 전문가 검토를 모아 다음 달 분리배출 안내서를 발표합니다.

분리배출 의견 접수
www.facebook.com/mevpr

오는 21일까지 SNS에서 분리배출의 불편한 점과 의견을 모으고, 스마트폰 앱과 홍보 책자로 안내서를 만든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면 좋겠네요.

3. 대진침대 피해 구제 "소비자원 문의하세요"
매트리스에서 방사능 물질 라돈 등이 검출된 대진침대.
혹시 문제가 된 침대를 쓰고 계신가요?

침대 모델명 확인
www.nssc.go.kr

원자력안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모델명을 확인하고 바로 회수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담할 수 있는데,

대진침대 피해 상담
www.kca.go.kr

지금까지 1천5백 건 넘는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집단분쟁조정 절차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신청을 받는다며 피해가 의심되면 꼭 상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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