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피해 속출···정부, 안전조치 나서
등록일 : 20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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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부는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수습과 지원에 나섰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옹벽과 담벼락, 나무가 쓰러지고 집이 침수되는 등 며칠 사이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강 수위도 급격히 올라 잠수교의 보행자와 차량 통행도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의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강원 홍천 202mm, 경기 동두천 158mm로, 평균 15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어젯밤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주민들이 임시 주거시설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만 해도 침수 115건, 붕괴 3건.
인명 피해도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하게 인력을 파견해 현장 수습과 구호 지원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 파악과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지자체에서는 현재 6천여 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집중호우 위험지역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밤 비가 그친 뒤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유관기관들은 또 다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정부는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수습과 지원에 나섰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옹벽과 담벼락, 나무가 쓰러지고 집이 침수되는 등 며칠 사이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강 수위도 급격히 올라 잠수교의 보행자와 차량 통행도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의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강원 홍천 202mm, 경기 동두천 158mm로, 평균 15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어젯밤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주민들이 임시 주거시설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만 해도 침수 115건, 붕괴 3건.
인명 피해도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하게 인력을 파견해 현장 수습과 구호 지원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 파악과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지자체에서는 현재 6천여 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집중호우 위험지역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밤 비가 그친 뒤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유관기관들은 또 다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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