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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통해 '로드킬' 저감 대책 마련한다
등록일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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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 도로를 건너다 달리는 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 '로드킬'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로드킬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는 도로 위에서 야생동물이 죽는, 이른바 '로드킬'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5월과 6월에는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로드킬 사고를 막기 위해 그간 정부가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했지만 해마다 사고 발생 건수는 줄지 않는 추세입니다.
유관기관 간 특성과 대책의 추진 목적 등이 달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못했던 겁니다.
정부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시민 단체가 개발한 위치 정보 기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고 관련 조사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앱을 통해 촬영된 동물 찻길 사고 사진을 분석해 지역별, 도로별, 동물 종류별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사고 저감 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야생 동물의 생태통로, 유도울타리, 운전자의 안내 전광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관별로 상이했던 로드킬의 조사 체계를 도로관리기관으로 일원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로드킬 예방법과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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