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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사회로 환원
등록일 :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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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받다 숨진 남영동 대공분실이 시민 사회로 환원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지난 1987년 스무 살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을 받아 숨진 곳.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시민사회 손에 맡겨집니다.
정부는 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사회 환원을 위한 구체적 방향과 부처별 조치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시민단체는 현재 경찰청 인권센터로 사용 중인 남영동 대공분실을 예전 모습으로 복원해 민주·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길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상곤 / 사회부총리
"정부는 국민 눈높이에서 과거 국가폭력을 반성하고 역사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대공분실을 시민의 품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시민사회와 함께 더 깊고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관계부처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안도 논의됐습니다.
대학생이 다른 학교의 창업과목을 수강해도 학점이 인정되는 창업교류제가 활성화되고, 창업 장학금도 늘리는 내용입니다.
진로체험 학기제를 통해 창업을 체험하고, 대학원생은 창업 결과물을 제출해도 졸업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대기오염 물질인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올여름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집중 단속합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오존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24.4% 줄여 대기오염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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