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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학생들이 만드는 특별한 카페가 있습니다.
일명, 월드카페.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열린 진로 워크숍인데요.
학생들은 3개의 그룹으로 팀이 되고 공무원들로 이뤄진 강사들은 카페의 주인이 되어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공무원 삶의 탐색, 공무원 입문과 역량개발, 농업직 공무원이라는 세 가지 테마의 카페에서 한 카페 당 약 20분씩 공무원 진로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해결하는, 월드카페 방식의 진로 워크숍입니다.
퀴즈와 게임 등을 풀며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섹션별로 팀원이 정해져 있다 보니 발언 기회도 자유롭습니다.
대화와 토론이 수평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학생들의 반응도 고무적인데요.
진로 워크숍을 준비한 강사들은 현직 공무원들로 공직자 명강사를 꿈꾸는 공무원’이란 뜻의 공명 회원들입니다.
특히, 농업 분야 공무원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관련 정보를 허심탄회하게 묻고 얻을 수 있어 특화된 맞춤형 진로 탐색의 시간으로 그만입니다.
공무원들이 멘토 강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진로워크숍.
농업직 공무원의 문턱을 낮추고 일자리 고민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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