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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쿨링포그로 열기 식혀요"
등록일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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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에 서울 광화문광장엔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 포그까지 등장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시원한 인공안개비가 공중에 뿌려집니다.
더위에 지친 아이들은 안개비를 맞으러 달려갑니다.
녹취> 한현빈 / 덕산중학교 1학년
“날씨도 덥고 땀도 많이 흘리는데 이렇게 나오는 물도 쐬고 하니까 시원하고 좋았어요.”
지나는 사람들도 날리는 안개비에 손을 대 보며 더위를 식힙니다.
녹취> 박현옥 / 인천광역시
“더운데 많이 시원하고 좋아요. 꼭 샤워하는 기분이에요.”
녹취>오혜영 / 서울시 종로구
“네, 시원하다니까요. 조금 더 붙어서 가려고요.”
올여름 서울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 포그'입니다.
쿨링포그는 일찍 찾아온 더위에 광화문 광장에 오늘(1일)부터 설치됐습니다.
"더운 날씨엔 아무래도 시원한 곳을 찾게 돼 있죠. 이곳 광장엔 해를 피할 그늘이 없죠.
서울시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들이 광장을 찾을 수 있도록 쿨링포그를 설치했습니다."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쿨링포그는 광화문광장 보행로 난간에 촘촘하게 설치됐습니다.
2중 여과시설을 통과한 수돗물을 사용해 미세입자 형태로 분사합니다.
분무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주위 온도를 2∼3℃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쿨링 포그는 오는 8월 말까지 비 오는 날을 빼고 가동됩니다.
전화인터뷰> 라인영 / 서울시 기후변화대응팀 주무관
"6월 1일부터 3개월 정도까지 운영되고요. 25℃ 이상 되는 날에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동되는데요."
다만 기온이 25℃보다 낮아지거나 습도가 70%보다 높아지면 가동이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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