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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총력'..."지역 일꾼 뽑아야"
등록일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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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자들은 거리로 나섰고, 유권자들은 지역에 봉사하는 일꾼을 뽑겠다는 반응입니다.
박지선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유권자들 청렴·공약 이행 등 강조 교차로 가로수에 촘촘히 매달린 현수막.
6.13 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왔음을 보여줍니다.
공식 선거전이 막을 올린 가운데 후보자들은 현수막과 벽보 등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거리 유세도 빠지지 않습니다.
흥겨운 율동과 기발하게 개사한 대중가요로 선거운동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SNS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소통행보를 이어갑니다.
실시간으로 유권자와 이야기를 주고받고, 거리유세를 중계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유권자들은 지역에 봉사하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순재/서울 종로구]
"깨끗하고 일도 잘하고 그런 사람을 나는 원하고 있어요."
후보자의 청렴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혜리/서울 은평구]
"뒤에서 탈없고 본인이 소신껏 진심을 다해서 하는 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권자들은 공약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근성/서울 종로구]
"공약도 많이 있고 한데, 자세히 좀 살펴보고 잘 뽑았으면 좋겠어요."
각양각색 유권자의 의견은 오는 13일 투표 결과에 반영됩니다.
이에 앞서 8일부터 9일까지 사전투표 기간에는 부재자 신고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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