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태풍' 예상...재해 대책 발표
등록일 : 2018.06.05
미니플레이
올 여름은 장마가 끝난 뒤에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내일부터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미리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키우던 벼가 침수돼 피해를 입은 이왕로 씨.
가입했던 재해보험으로 1천2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씨는 지인들이 보험 가입을 만류했지만 매해 가입했던 것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왕로 / 농업인
“작년 같은 경우는 피해가 상당히 컸거든요. 2, 3천만 원은 손해가 될 거라고 얘기했는데 보험금을 타게 됐죠.”
"봐라.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보험을 들어야 하지 않냐" (주변에) 그런 얘기들을 해줬습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1백5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던걸 감안하면 수령액은 살림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특히 보험료 총 190만 원 가운데 국고 95만 원, 지자체 57만 원이 지원됐고, 이씨가 부담한 건 38만 원 수준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예년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농업인과 관련기관에 기상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재해 유형별 관리 요령에 대한 리플렛을 1만 4천 부 만들어 배포합니다.
이와 함께 기존 배수장의 개보수 사업을 늘려 배수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117개 지구 중 57개 지구는 6월 말 이전 완공해 침수 피해를 막을 방침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는 불가항력적이지만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농업인과 각 기관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