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주한미군,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등록일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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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주한미군는 한국과 미국의 문제라면서, 변화가 생기기더라도 두 나라가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했던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은 없다는 원칙적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거듭 말하지만, 주한미군은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논의의 주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 주한 미군 감축에 대해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안보상의 이유이며 만약 5년이나 10년 뒤 변화가 생긴다면 한미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에서도 주한미군은 북한과 관계 없는 별개 문제라면서 북미정상회담에서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이번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북한이 모든 논의의 주요 주제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 간의 놀랄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주한미군는 한국과 미국의 문제라면서, 변화가 생기기더라도 두 나라가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했던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은 없다는 원칙적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거듭 말하지만, 주한미군은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논의의 주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 주한 미군 감축에 대해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안보상의 이유이며 만약 5년이나 10년 뒤 변화가 생긴다면 한미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에서도 주한미군은 북한과 관계 없는 별개 문제라면서 북미정상회담에서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이번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북한이 모든 논의의 주요 주제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 간의 놀랄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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