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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난사고 '주의'···소방특수구조훈련
등록일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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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이맘때면 물놀이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오늘 충주호에서는 소방특수구조대가 여름철 수난구조 대비 훈련을 펼쳤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물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구조대원들이 긴급하게 출동합니다.
구조대는 드론을 하늘 높이 띄워 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합니다.
"전방 요구조자 발견, 드론팀은 요구조자를 향해 수색을 해주시고 저희 팀은 요구조자를 향해 구조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
구명보트로 접근이 힘든 곳에는 헬기가 곧바로 투입됩니다.
구조대원들이 상공 10m 높이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려, 이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냅니다.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 된 소방 특수구조대 훈련입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해수욕장은 물론 강과 계곡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수난사고 현황을 보면, 6월에서 8월 사이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고 절반 이상은 하천이나 강에서 발생했고, 계곡과 바닷가, 해수욕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혼자 물놀이하기보다는 안전 요원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좋고, 수영금지 구역에 들어가선 안 됩니다.
음주 뒤 물놀이도 절대 금물입니다.
인터뷰> 홍대표 / 충청·강원119 특수구조대장
"여름철 피서 활동을 많이 하는데 여러 사고현장을 살펴보면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합니다. 물놀이할 때는 각종 안전 장구 착용과 안전요원통제에 따라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갑작스런 폭우에 대비해 기상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특보가 발효되면 즉각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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