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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예산 5조 원"···독립유공자 포상 확대
등록일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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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훈 예산은 5조 원 대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정부는 독립유공자들의 심사 기준을 완화해 포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광복절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의 포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보훈위원회를 열고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 개선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기존에는 3개월 이상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같은 기준이 아예 사라집니다.
또 여성의 경우 일기나 회고록 등의 기록으로 독립운동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면 포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과거에 남자들과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여성 독립운동가를 인정하기 굉장히 어려워지는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여성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었겠는가 라는 관점에서 이 기준을 제고해보자.."
또 당시 학생으로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퇴학을 당한 경우를 포상 심사 기준에 포함하고 외국인 독립유공자의 예우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민주화 유공자나 6·25 전쟁 후 국가발전을 위해서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도 보훈 대상에 포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총리는 보훈을 제대로 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굳은 다짐이라면서, 올해 보훈 예산이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어섰고, 향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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