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개선 어떻게?···전국민 첫 열린토론회
등록일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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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교 생활기록부는 공정성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교육부가 학생부 개선을 위한 열린토론회을 열고, 다양한 국민 의견을 들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교원단체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 1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정성 논란이 큰 학교생활기록부의 제고 방안을 찾는 첫 열린토론회입니다.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숙려제로, 누구든 자유롭게 학생부 개편에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먼저 교육부는 고교 학생부의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을 통합하고, 수상경력과 진로희망사항 항목을 없애는 등의 안을 내놨습니다.
참여자들은 사교육 부담이 큰 수상경력 항목 자체를 없애야 한다거나,
녹취> 이윤경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상담실장
"수상경력이야말로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하고 교과학습 외에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 수상기록은 아예 없애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큰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기재를 놓고 찬반 입장을 펼쳤습니다.
녹취> 이종배 /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대표
"현실적으로 모든 학생들의 (세부능력을) 기록하면 선생님들이 기록만 하다 1년 다 갈 것 같아요. 과연 기록만 하는 게 중, 고등학교 교육에 바람직할지..."
한편 교육부는 내일(16일)까지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의 정책참여단을 구성합니다.
참여단은 열린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두 차례 숙의를 거쳐, 학생부 개선 권고안을 교육부에 제출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교육부가 학생부 개선을 위한 열린토론회을 열고, 다양한 국민 의견을 들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교원단체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 1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정성 논란이 큰 학교생활기록부의 제고 방안을 찾는 첫 열린토론회입니다.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숙려제로, 누구든 자유롭게 학생부 개편에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먼저 교육부는 고교 학생부의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을 통합하고, 수상경력과 진로희망사항 항목을 없애는 등의 안을 내놨습니다.
참여자들은 사교육 부담이 큰 수상경력 항목 자체를 없애야 한다거나,
녹취> 이윤경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상담실장
"수상경력이야말로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하고 교과학습 외에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 수상기록은 아예 없애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큰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기재를 놓고 찬반 입장을 펼쳤습니다.
녹취> 이종배 /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대표
"현실적으로 모든 학생들의 (세부능력을) 기록하면 선생님들이 기록만 하다 1년 다 갈 것 같아요. 과연 기록만 하는 게 중, 고등학교 교육에 바람직할지..."
한편 교육부는 내일(16일)까지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의 정책참여단을 구성합니다.
참여단은 열린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두 차례 숙의를 거쳐, 학생부 개선 권고안을 교육부에 제출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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