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시선 집중 '의정부고 졸업 사진'
등록일 : 2018.07.25
미니플레이
장현정 앵커>
해마다 재치있는 졸업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있는 학생들이 있죠.
바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인데요.
올해도 역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졸업 사진 이야기와 함께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이루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루리 국민기자>
1. 올해도 시선 집중 '의정부고 졸업 사진’
(사진출처: 경기도교육청)
해마다 졸업 사진을 찍었다 하면 화제가 되는 의정부고등학교, 하단> 재치 있는 패러디와 완성도 높은 분장, 올해도 재치 있는 패러디와 완성도 높은 분장으로 졸업 사진 공개와 동시에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와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키퍼로 활약한 조현우 선수를 패러디한 모습이 보입니다.
걸그룹 마마무 화사 씨의 곱창 먹방을 패러디한 모습도 보이는데요.
남학생이 긴 머리 가발은 물론 불판에 진짜 곱창까지 그대로 재연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화나 만화 속 캐릭터부터 올해 이슈를 모았던 인물들까지, 학생들이 각자 표현한 패러디 하나하나가 다양하고 기발합니다.
이처럼 재미있는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는데요.
'웃음 폭탄'으로 불리며 많은 국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2. 폭염 속 쓰레기 뒤져 돈뭉치 찾아준 경찰관
(사진출처: 부산지방경찰청)
지난 17일 한 60대 여성이 부산 당감지구대를 찾아와 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500만 원이 담긴 검은 비닐봉지를 쓰레기로 착각해 버렸다는 것인데요.
기초생활수급비를 절약해 5년 동안 모아온 전 재산이라며 돈을 찾지 못하면 큰일 난다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 두 명이 찾을 수 있다며 안심시키고 곧바로 동네로 달려갔는데요.
이들 경찰관이 폭염 속에 땀을 흘리며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더미 여기저기를 뒤진 결과, 천만다행 돈이 든 비닐봉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폭염과 악취에도 불구하고 오직 돈을 찾아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는 두 경찰관, 돈을 되찾은 여성은 경찰관이 자신의 목숨을 살렸다며 감사, 또 감사의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3. 첫 출근 위해 밤새 32km 걸어간 청년
(사진출처: ABC news)
무려 32km를 걸어서 첫 출근한 미국 청년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스무 살 청년 월터 카 씨, 이삿짐 운반업체 신입사원인 이 청년은 첫 출근 전날 자신의 중고차가 고장 났는데요.
첫 출근으로 이삿짐을 맡긴 고객 집을 가야 했던 월터 카 씨, 집에서 32km나 떨어진 곳을 향해 밤새 걷고 또 걸어갔는데요.
새벽길에 그를 발견한 경찰이 수상하게 여겨 사이렌을 울렸습니다.
하지만 그의 딱한 사정을 들은 경찰은 그에게 아침도 사주고 안전한 곳까지 태워다줬는데요.
덕분에 월터 카 씨는 이삿짐을 맡긴 가정집에 무사히 도착해 일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취재: 이루리 / 영상편집: 이승주)
월터 카 씨의 이 같은 사연은 이삿짐 고객이 올린 SNS를 통해 퍼졌고 감동을 받은 사장은 월터 카 씨에게 자신이 타던 차량을 깜짝 선물했습니다.
직장 첫 출근을 망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는 월터 카 씨, 야간대학까지 다니는 그의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차량 수리비 모금 운동까지 벌여 무려 7만 달러가 모아졌는데요.
열심히 사는 그의 모습도 훌륭하지만 그를 돕는 사장님과 주위 분들, 정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루리입니다.
해마다 재치있는 졸업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있는 학생들이 있죠.
바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인데요.
올해도 역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졸업 사진 이야기와 함께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이루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루리 국민기자>
1. 올해도 시선 집중 '의정부고 졸업 사진’
(사진출처: 경기도교육청)
해마다 졸업 사진을 찍었다 하면 화제가 되는 의정부고등학교, 하단> 재치 있는 패러디와 완성도 높은 분장, 올해도 재치 있는 패러디와 완성도 높은 분장으로 졸업 사진 공개와 동시에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와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키퍼로 활약한 조현우 선수를 패러디한 모습이 보입니다.
걸그룹 마마무 화사 씨의 곱창 먹방을 패러디한 모습도 보이는데요.
남학생이 긴 머리 가발은 물론 불판에 진짜 곱창까지 그대로 재연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화나 만화 속 캐릭터부터 올해 이슈를 모았던 인물들까지, 학생들이 각자 표현한 패러디 하나하나가 다양하고 기발합니다.
이처럼 재미있는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는데요.
'웃음 폭탄'으로 불리며 많은 국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2. 폭염 속 쓰레기 뒤져 돈뭉치 찾아준 경찰관
(사진출처: 부산지방경찰청)
지난 17일 한 60대 여성이 부산 당감지구대를 찾아와 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500만 원이 담긴 검은 비닐봉지를 쓰레기로 착각해 버렸다는 것인데요.
기초생활수급비를 절약해 5년 동안 모아온 전 재산이라며 돈을 찾지 못하면 큰일 난다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 두 명이 찾을 수 있다며 안심시키고 곧바로 동네로 달려갔는데요.
이들 경찰관이 폭염 속에 땀을 흘리며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더미 여기저기를 뒤진 결과, 천만다행 돈이 든 비닐봉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폭염과 악취에도 불구하고 오직 돈을 찾아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는 두 경찰관, 돈을 되찾은 여성은 경찰관이 자신의 목숨을 살렸다며 감사, 또 감사의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3. 첫 출근 위해 밤새 32km 걸어간 청년
(사진출처: ABC news)
무려 32km를 걸어서 첫 출근한 미국 청년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스무 살 청년 월터 카 씨, 이삿짐 운반업체 신입사원인 이 청년은 첫 출근 전날 자신의 중고차가 고장 났는데요.
첫 출근으로 이삿짐을 맡긴 고객 집을 가야 했던 월터 카 씨, 집에서 32km나 떨어진 곳을 향해 밤새 걷고 또 걸어갔는데요.
새벽길에 그를 발견한 경찰이 수상하게 여겨 사이렌을 울렸습니다.
하지만 그의 딱한 사정을 들은 경찰은 그에게 아침도 사주고 안전한 곳까지 태워다줬는데요.
덕분에 월터 카 씨는 이삿짐을 맡긴 가정집에 무사히 도착해 일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취재: 이루리 / 영상편집: 이승주)
월터 카 씨의 이 같은 사연은 이삿짐 고객이 올린 SNS를 통해 퍼졌고 감동을 받은 사장은 월터 카 씨에게 자신이 타던 차량을 깜짝 선물했습니다.
직장 첫 출근을 망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는 월터 카 씨, 야간대학까지 다니는 그의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차량 수리비 모금 운동까지 벌여 무려 7만 달러가 모아졌는데요.
열심히 사는 그의 모습도 훌륭하지만 그를 돕는 사장님과 주위 분들, 정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루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