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강변축제···유럽인 사로잡은 한국문화
등록일 :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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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준 앵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해마다 8월 마지막 주말에 강변축제가 열립니다.
유럽 최대의 여름축제 라고 하는데요, 우리 동포들도 이 축제에 참가했는데 우리 먹거리와 볼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운경 국민기자가 전합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레디? 어텐션!”
출발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물살을 헤치며 전력 질주하는 보트들이 박물관 강변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프랑크푸르트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마인강 강가를 따라 늘어선 20여 개의 라이브 무대, 300여 개의 문화행사, 1000여 개의 각종 음식 부스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찼습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각양각색의 민속 공예품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마티나 후페 / 프랑크푸르트 시민
“(강변축제에) 여러 나라 출신 사람들이 옵니다. 모르던 사람들을 알게 되고 함께 먹고 마시기도 하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저에게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2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축제에 한국도 참여해 다양한 우리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불고기, 잡채, 비빔밥에 닭강정, 김밥, 만두까지 다양한 한국의 맛이 펼쳐진 부스에는 유럽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드 리페르츠 / 박물관 강변축제 관광객
“한식은 매우 다양하고 건강합니다. 채소와 고기 그리고 밥 등 여러 가지 구성요소들로 만들어지는데요. 저는 김치 같은 매운 걸 아주 잘 먹어요. 그래서 여기서도 김치를 시켰어요.”
우리 전통주와 한국식 칵테일 등 우리 음주 문화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관광객들은 체험코너에서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어보고 김밥도 직접 말아보면서 한국의 문화를 만나봅니다.
인터뷰> 마티나 쇼더 / 박물관 강변축제 관광객
“(김밥에는)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고 달걀도 있네요. 아주 훌륭한 조합이고 매우 건강한 음식입니다.”
동포들은 비보잉, 드로잉 마임 쇼, 전통 북 공연을 통해 유럽인들에게 한국문화의 매력을 한껏 자랑했습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로 화답하며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인터뷰> 마크 찜머만 / 프랑크푸르트 시민
“한국의 현대적인 것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문화도 보았는데요. 북 팀의 연주가 얼마나 정교했던지 정말로 흥미진진했습니다.”
8년 전부터 이 축제에 참여해 온 총영사관과 동포들은 올해도 힘을 모아 한식과 우리 농식품을 알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백범흠 /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우리가 강변축제에 참가하는 것은) 한국 문화의 장점을 알려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서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해 독일 사람들이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한국 제품을) 많이 사서 우리나라의 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교통의 중심지라는 프랑크푸르트의 장점을 살려 열리는 강변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로 인기를 더 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네나 홀쉬어-루프레히트 / 박물관 강변축제 홍보팀장
“(강변축제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섞여있다고 봅니다.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즐기죠. 야외 강가에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것도 당연하고요. 아름다운 여름밤의 정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럽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의 강변축제는 마인강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축제 현장에서 국민리포트 김운경입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해마다 8월 마지막 주말에 강변축제가 열립니다.
유럽 최대의 여름축제 라고 하는데요, 우리 동포들도 이 축제에 참가했는데 우리 먹거리와 볼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운경 국민기자가 전합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레디? 어텐션!”
출발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물살을 헤치며 전력 질주하는 보트들이 박물관 강변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프랑크푸르트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마인강 강가를 따라 늘어선 20여 개의 라이브 무대, 300여 개의 문화행사, 1000여 개의 각종 음식 부스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찼습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각양각색의 민속 공예품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마티나 후페 / 프랑크푸르트 시민
“(강변축제에) 여러 나라 출신 사람들이 옵니다. 모르던 사람들을 알게 되고 함께 먹고 마시기도 하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저에게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2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축제에 한국도 참여해 다양한 우리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불고기, 잡채, 비빔밥에 닭강정, 김밥, 만두까지 다양한 한국의 맛이 펼쳐진 부스에는 유럽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드 리페르츠 / 박물관 강변축제 관광객
“한식은 매우 다양하고 건강합니다. 채소와 고기 그리고 밥 등 여러 가지 구성요소들로 만들어지는데요. 저는 김치 같은 매운 걸 아주 잘 먹어요. 그래서 여기서도 김치를 시켰어요.”
우리 전통주와 한국식 칵테일 등 우리 음주 문화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관광객들은 체험코너에서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어보고 김밥도 직접 말아보면서 한국의 문화를 만나봅니다.
인터뷰> 마티나 쇼더 / 박물관 강변축제 관광객
“(김밥에는)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고 달걀도 있네요. 아주 훌륭한 조합이고 매우 건강한 음식입니다.”
동포들은 비보잉, 드로잉 마임 쇼, 전통 북 공연을 통해 유럽인들에게 한국문화의 매력을 한껏 자랑했습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로 화답하며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인터뷰> 마크 찜머만 / 프랑크푸르트 시민
“한국의 현대적인 것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문화도 보았는데요. 북 팀의 연주가 얼마나 정교했던지 정말로 흥미진진했습니다.”
8년 전부터 이 축제에 참여해 온 총영사관과 동포들은 올해도 힘을 모아 한식과 우리 농식품을 알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백범흠 /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우리가 강변축제에 참가하는 것은) 한국 문화의 장점을 알려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서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해 독일 사람들이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한국 제품을) 많이 사서 우리나라의 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교통의 중심지라는 프랑크푸르트의 장점을 살려 열리는 강변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로 인기를 더 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네나 홀쉬어-루프레히트 / 박물관 강변축제 홍보팀장
“(강변축제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섞여있다고 봅니다.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즐기죠. 야외 강가에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것도 당연하고요. 아름다운 여름밤의 정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럽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의 강변축제는 마인강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축제 현장에서 국민리포트 김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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